새 칠감개발에 비낀 애국의 열정

216사단 현장지휘부 건재시험실의 과학자들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전변된 삼지연시를 돌아보면서 사람들은 뜨거운 애국충정의 한마음 안고 혁명의 고향 삼지연땅에 사회주의리상향을 일떠세운 미더운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본다.

그들속에는 남모르게 애국의 땀을 바친 과학자들도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해 10월 삼지연시안의 건설장들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사의 마무리를 잘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당의 믿음을 심장에 새긴 216사단 현장지휘부 건재시험실의 과학자들은 새 칠감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에 착수하였다.

실장 지시학동무를 비롯한 과학자들의 얼굴에는 초조한 빛이 짙게 실려있었다.그것은 건물의 벽이나 지붕도 아니고 아스팔트길에 쓰일, 그것도 강추위가 지속되는 이 지방의 특성에 맞는 칠감을 최단기간에 개발해야 하였기때문이였다.

지금은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할 때가 아니다.짧은 기간에 무조건 해내야 한다.

실장의 이런 결심은 당의 뜻을 그 어떤 리유와 조건타발도 없이 결사관철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과학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들은 216사단 현장지휘부 일군들의 적극적인 방조밑에 새 칠감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었다.위평일, 계은철동무는 시간을 쪼개가며 새 칠감개발에 필요한 자료들을 얻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다.여러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확보된 가치있는 자료들은 새 칠감개발을 위한 연구사업에 적지 않게 도움이 되였다.

원가를 적게 들이면서도 질이 좋은 우리의것을 창조하기 위한 연구사업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과학자들은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되새겨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불과 며칠사이에 자료작업을 끝마친 이들은 전색제와 첨가제를 우리 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탐구전에 들어갔다.여러가지 원료를 쌓아놓고 맞춤한 칠감을 만들어내는 단순한 일이 아닌 조건에서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고심어린 탐구와 투신의 결과에 의해 당에서 준 영예로운 과업을 관철하느냐 못하느냐 하는 중대한 문제가 달려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피타는 노력을 기울였다.그 어떤 타산보다 우리의 힘과 기술로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앞세운 이들이였다.하기에 이들은 거듭되는 실험을 진행하는 과정에 마침내 필요한 전색제를 얻어내게 되였다.

질좋은 새 칠감을 생산할수 있는 돌파구는 열리였으나 어려운 연구사업은 계속되였다.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아스팔트길에 바를수 있게 칠감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시공의 편리성을 보장할수 있는 첨가제를 해결하는것이 문제였다.고심어린 노력에 의하여 마련된 전색제가 효능을 얼마나 나타내는가는 첨가제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이들은 이악하게 탐구하고 또 탐구하였다.김룡택, 송일민동무는 첨가제의 질을 개선하고 시공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련이어 내놓아 연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전색제를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시공할수 있게 하는 첨가제를 만들어내기 위한 건재시험실 과학자들의 피타는 노력에 의하여 연구사업은 불과 1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결속되게 되였다.시험결과 새 칠감이 북부고산지대의 특성에 맞게 연구되였다는것이 확증되였다.

마침내 새 칠감을 삼지연시내의 자전거길에 칠하게 되였을 때 이들의 기쁨은 얼마나 컸던가.이 성과속에는 한마음한뜻이 되여 새로운 칠감개발에 필요한 자료들을 보내주고 적극 도와나선 국가과학원 도로과학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의 진정도 뜨겁게 어려있었다.

비록 큰 연구성과는 아니여도 순결한 량심을 바쳐 우리의 기술로 마련한 성과여서 더욱 소중하다.

지난해 많은 자재와 로력, 시간을 절약할수 있는 과학연구성과로 삼지연시꾸리기에 이바지한 긍지를 안고 216사단 현장지휘부 건재시험실의 과학자들은 올해에도 정면돌파전의 요구에 맞게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두뇌전, 탐구전의 힘찬 보폭을 내짚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