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것은 자기 힘밖에 없다는 자각 안고

대동강축전지공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원료, 자재의 국산화와 함께 생산과정에 나오는 각종 부산물과 페기물들을 모두 회수하여 재자원화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어느날이였다.

대동강축전지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협의회를 열고 열띤 론쟁을 벌리고있었다.

론의의 초점은 페연에서 순도가 높은 연을 뽑는 문제였다.

당시 공장에서는 생산에 필요한 연의 일부를 페연을 재생하여 리용하고있었다.그러나 재생한 연의 순도가 낮아 연가루생산에 드는 연만은 다른 단위에서 공급받았다.그런데 그런 연을 보장받기가 어렵게 되였던것이다.

결국 재생연의 순도를 높이는 문제는 공장의 운명을 결정하는 사활적인 과제로 나섰고 그만큼 협의회의 분위기도 심각하였다.

재생연의 순도를 높이자면 많은 기술적문제들을 풀고 종전과는 다른 정련공정을 새로 세워야 하였는데 이들에게는 해당한 설계는 물론 설비와 자재도 없었다.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웃단위의 도움을 받아 이것을 해결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바로 그러한 때 공장책임일군의 불같은 호소가 협의회참가자들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우리가 언제 조건이 좋아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울려왔는가.자존인가, 의존인가, 이것은 오늘 우리모두의 신념과 일본새를 평가하는 시금석이다.힘들어도 자체로 해결하자.그것이 진정으로 자급자족하는 길, 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릴수 있는 길이다.

이렇게 되여 공장에서는 재생연의 순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

모두가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자각했다.기술자들은 즉시 설계에 달라붙었다.

모든것을 우리의 기술, 우리의 손으로!

기술자들은 자기들의 손으로 설계실에 써붙인 그 글발을 바라보며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리였고 일군들은 필요한 자재들을 해결하기 위해 수백리길도 주저없이 달려갔다.현장의 종업원들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새 공정건설에 지혜와 열정을 합치였다.

그 나날 공장의 기술집단은 단 한주일만에 근 50건에 달하는 설계들을 완성했고 로동자들은 설계가 떨어지는족족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설비제작전투를 벌려나갔다.

립체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건식정련로, 교반기, 뽐프 등이 하나하나 제작되여 끝끝내 건식정련공정이 성과적으로 완공되였다.

새로 일떠선 정련공정, 그것은 공장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의 애국의 열정과 불같은 헌신이 안아온것이였다.

우리와 만난 공장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건식정련공정을 꾸리는 과정에 우리는 자기 힘을 믿고 모든것을 뚫고나가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닐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할수 있음을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 자력갱생의 투쟁본때를 더욱 높이 발휘해갈 일념 안고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전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