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립체전으로 열어나가는 진격로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장에서 80일전투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공사에 떨쳐나선 자강도려단에서는 지금 자연피해복구와 살림집건설, 수문을 제작하고 설치하는 돌격전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당에서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고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청천강용사들의 전투적기질과 본때가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공사장에서 결사관철의 낮과 밤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는 려단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충성의 열의가 활화산처럼 분출되게 하였다.

당 제7차대회를 전후하여 진행된 70일전투와 200일전투에서 그러하였던것처럼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을 배가의 자랑찬 실적으로 가득 채우자.

려단앞에 나선 과업중에서 시급한것은 피해복구였다.장마철에 큰물로 하여 이미 건설하였던 흙물길구조물과 제방이 피해를 입었다.수천㎥의 돌을 운반하여 구조물을 복구하고 제방쌓기와 성토공사를 하며 물길바닥과 잠관을 가셔내는것을 비롯하여 할 일이 적지 않았다.

문제는 여기에만 많은 로력과 자재, 시간을 투하할수 없는것이였다.앞으로 청천강-평남관개물길을 관리할 종업원들의 살림집건설도 뒤전에 놓을수 없었다.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건물외부공사를 완성하면서 수문을 제작 및 설치까지 하자면 실로 아름차기 그지없는 과제였다.

년말까지의 기간은 결코 긴것이 아니다.이 기간 해제껴야 할 일감은 산더미같은데 앞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이 버티여서있었다.

그렇다고 하여 전진을 늦추는것은 지금까지 강행돌파전을 벌려 차지한 지탱점들을 내주어 전진도상에 더 혹독한 난관들이 첩첩히 들어앉게 하는것이나 다를바 없었다.

누구보다 당원들이 이것을 허용할수 없었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주춤거리면 사정없이 덮쳐들고 맞받아나가면 하는수없이 물러서는것이 시련이고 난관이다.역경앞에 가슴을 내대고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

당원들이 불씨가 되여 지핀 불길이 온 려단에 타번지였다.

일군들은 대중의 충천한 기세로 산도 떠옮길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고 제기된 과업들을 동시에 수행해나가는 립체전을 과감하게 벌릴것을 결심하였다.

립체전의 성과를 위해 대대들의 능력과 장점을 최대로 살리는 방향에서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하였다.피해복구를 당면한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여기에 전투력이 강한 대대들과 기계수단을 동원하였다.

일군들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기와, 블로크찍기에 적합한 로력을 배치하는것을 비롯하여 작전을 치밀하게 하였다.

바로 그러한 때 자강도에서 려단을 힘있게 지원해나섰다.

도에서는 이미전부터 당의 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중요대상건설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왔다.이 나날 도당책임일군부터 물길건설장에 나와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현장에서의 협의회를 통해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면서 대원들을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였다.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도 건설에 요구되는 자재와 설비는 물론 후방토대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집짐승종자까지 보내주면서 온갖 성의를 다하였다.그리하여 려단은 제일 그쯘한 공무기지와 후방기지를 갖추고 잠관, 물다리 등 여러 대상건설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왔다.

도의 책임일군들은 려단이 그 기세로 80일전투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룩할수 있도록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비롯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진행하였다.

신심이 더욱 솟구쳐오른 대원들이 산악같이 일떠서 전투에 진입하였다.피해복구전투장이 불도가니마냥 부글부글 끓어번지였다.

대대들에서는 하루전투목표를 종전의 1.5배로 높이 세웠다.

사실 이전의 목표도 낮은것은 아니였다.하지만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써는 긴박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인식한 일군들과 대원들은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였다.

화물자동차를 집중적으로 리용하여 돌을 실어들이면서 피해입은 흙물길구조물을 복구하는 전투가 분초를 다투며 벌어졌다.

흙물길바닥을 파내고 제방을 쌓는것은 보다 강의한 투지를 요구하는 공사였다.작업량이 방대하여 굴착기를 리용하면 좋겠지만 땅이 질어 그렇게 할수 없었다.하지만 맞다드는 난관을 벅찬 승리로 바꾸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우려는 열의에 충만된 일군들과 대원들은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투해나갔다.

작업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일군들과 대원들은 허리치는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었다.가을날의 물은 차거웠지만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모두가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연설을 가슴뜨겁게 되새기며 설사 온몸이 찢기고 부서진다 해도 물러서지 않을 각오밑에 제방을 쌓아나갔다.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벌린 철야전은 간고하였지만 강도높은 전투과정에 오히려 강계시, 초산군대대와 같이 하루계획을 2배로 넘쳐해내는 단위들이 생겨났다.

려단은 살림집건설준비도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적극 추진하였다.

살림집을 건설하는데 블로크만 하여도 수만장이 요구되였다.

려단의 실정에서 여러 대상공사를 하며 이것을 자체로 마련한다는것이 결코 헐한 일은 아니였다.

일군들은 누구보다 이것을 잘 알고있었지만 못한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 않았다.

쉬운 일만 골라서 하는것이 80일전투가 아니다.

려단에서는 필요한 기계를 만들어 로력을 절약하면서 블로크생산을 계획대로 내밀수 있는 방도를 찾았다.

이것은 피타는 사색과 탐구, 결사의 의지를 떠나 기적창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확증해준 성과였다.

일군들과 대원들은 이 철리를 심장깊이 새기고 흙물길의 구조물복구를 이미 세운 일정계획보다 한주일 앞당겨 끝냈다.제방쌓기와 성토공사, 수문제작과 설치를 비롯한 다른 과업들도 이처럼 빨리 수행하면서 립체전의 위력으로 승리의 돌격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고있다.

본사기자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