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와 혁신으로 들끓는 일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난관에 굴하지 않고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혁명의 전성기에서 최전성기에로 비약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방식입니다.》

10월은 풍요한 가을이다.그러나 강계가방공장을 찾은 우리는 약동하는 봄의 기상을 느낄수 있었다.

80일전투에로 부르는 힘찬 구호들, 혁신의 새 소식을 전하는 속보판들…

당의 호소를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공장종업원들의 창조의 숨결이 어려서인지 여느때 평범하게만 들리던 재봉기소리도 이날따라 더욱 높이 울려퍼지는것만 같았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지배인 김순희동무는 지금 공장의 전체 종업원들은 뜻깊은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기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도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불타는 일념을 안고 가방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생산현장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우리가 먼저 들린 곳은 재단작업반이였다.

그곳에서는 여러명의 종업원들이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재단설비를 리용하여 각종 색갈의 가방천들을 솜씨있게 재단하고있었다.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여간 아니라는 우리의 말에 지배인은 아직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이르자면 멀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덧붙여 말하였다.

《이번 전투기간에 현장기술학습과 기술혁신안현상응모사업도 보다 짜고들어 진행함으로써 제품의 질제고에서 한계단 비약을 일으키자는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이어 우리는 학생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다양한 가방그림들을 찍어내는 채판날염공정을 지나 재봉작업반으로 향하였다.

재봉기들의 고르로운 동음이 가락맞게 울리는 일터에서는 재봉공들이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며 가방생산에 자신들의 심혈을 쏟아붓고있었다.곁눈 한번 팔지 않고 가방생산에 여념이 없는 로동자들, 자신들이 만드는 가방에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는 그들의 작업모습은 볼수록 미더웠다.

하루계획을 200%, 300%로 수행한 기쁨을 안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떳떳이 새겨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안고 우리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기술준비실이였다.

이곳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가방을 놓고 제품합평회가 한창이였다.

제품들을 놓고 서로 배우기도 하고 배워주기도 하면서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는 기술준비원들의 모습이 퍼그나 인상적이였다.

《지금도 우리의 가슴속에는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그날 우리의 원료와 자재를 가지고 우리의 손으로 만든 가방을 우리 아이들과 인민들에게 안겨주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별세상에 와본것 같은 오늘을 잊지 못할것 같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습니다.이제 우리가 만든 새 가방을 메고 우리 원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시는 학생들이 학교로 간다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하고일해도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어찌 기술준비실장 안은숙동무 하나만의 심정이랴.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누구를 만나보아도 위훈을 더 큰 위훈으로 빛내여가려는 드높은 열의를 느낄수 있었다.

우리는 애국의 열정과 헌신적복무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가방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일터마다에서 새 가방을 메고 학교로 가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을 그려보며 공장을 나섰다.

글 본사기자 정영철

사진 특파기자 전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