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정서를 더해주는 군밤, 군고구마향기
《우리는 가을바람을 타고 구수하게 풍겨오는 고구마굽는 냄새, 김이 문문 나는 군고구마를 손에 든채 밝은 웃음짓는 사람들의 흐뭇한 모습, 가을의 정서를 한껏 돋구어주는 이 류다른 풍경에 이끌려 우리가 발걸음을 멈춘 곳은 중구역채과도매소 련화1과일남새상점 군고구마매대였다. 《이 매대에서 구운 고구마는 언제 봐야 별맛입니다.》 《이곳 봉사자들의 솜씨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구동성으로 주고받는 손님들의 찬사에 신바람이 나는듯 봉사자들도 잽싸게 일손을 놀리고있었다.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은 깊어만 갔다. 수도의 거리마다에서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는 군밤, 군고구마매대들에는 이런 사랑과 은정속에 수도의 거리들에는 군밤, 군고구마매대가 생겨나 시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고있는것이다. 평범한 날에나, 어려운 날에나 변함없이 풍기는 군밤, 군고구마향기, 거기에도 인민에 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음을 사람들이여 잊지 마시라.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백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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