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협곡도시건설장에 나래치는 혁명군대의 강용한 기상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인민군부대들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검덕지구가 부글부글 끓고있다.굴지의 유색광물생산기지이며 로동계급의 대부대가 살고있는 검덕지구를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지금 이곳에서는 수천세대의 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룡양광산으로부터 검덕광업련합기업소를 거쳐 대흥청년영웅광산에 이르는 수십리 산악협곡을 따라 단층, 소층, 다층살림집들이 하루가 다르게 솟구치고있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보다 좋아질 광산도시의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

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고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만장약한 인민군군인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맞받아나가며 살림집건설에서 련일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인민군군인들의 심장마다에 이런 불같은 맹세가 고동치고있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은 많은 로력과 설비, 자재 등을 요구하는 방대한 공사이다.올해에 일떠세워야 할 소층, 다층살림집만 해도 수백동이나 된다.

대부분의 살림집들을 높은 지대에 건설해야 하므로 산허리를 깎아 터전을 다져야 하는 공사는 시작부터 많은 난관을 동반하였다.굳은 암반들이 여기저기에서 나오고 물줄기까지 터져 공사장일대는 삽시에 감탕판으로 변하였다.

하지만 그쯤한 난관앞에 주저할 군인건설자들이 아니였다.

지휘관으로부터 전사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무릎치는 감탕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암반을 까내고 옹벽을 쌓았으며 터전을 다져나갔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지구에 전개된 조선인민군 신정남소속부대의 살림집건설장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밤새 억수로 내린 비는 산중턱에 위치한 건설장까지 닦아놓은 림시도로를 형체도 없이 만들어버렸다.

그날중으로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내게 된 부대의 군인들에게 있어서 이것은 전혀 뜻밖의 일이였다.기본도로에서 건설장까지 운반해야 할 세멘트만 해도 수십t에 달하였다.여기에 골재와 철근까지 합치면 수송량은 엄청나게 많았다.

어떻게 할것인가.만일 림시도로를 다시 닦는 경우 하루라는 시간을 뭉청 잃어버릴수 있었다.그러면 그날 계획한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낼수 없는것은 물론 전반적인 공사계획수행에 지장을 줄수 있었다.

바로 그 시각 세멘트가 가득 담긴 질통을 지고 건설장으로 오르는 사람이 있었다.엊저녁에 몸상태가 좋지 않아 지휘관들이 억지다짐으로 군의소에 보냈던 부대의 나어린 병사였다.그가 어떻게 되여 건설장에 다시 나타났으며 지금 어떤 결심을 하고 이 길에 나섰는가에 대해 부디 묻지 않고서도 잘 알수 있었다.그 누구의 구령도 호소도 없었지만 모두가 세멘트며 골재 등이 담긴 질통을 지고 그의 뒤를 따랐다.동시에 한쪽에서는 기초콩크리트치기가 진행되였고 다른 한쪽에서는 림시도로를 다시 내기 위한 작업이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이른아침부터 시작된 작업은 저녁늦게까지 계속되였다.드디여 기초콩크리트치기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을 때 군인건설자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만세를 불렀다.

당중앙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신념과 배짱을 안고 군인건설자들은 이렇듯 오늘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얼마전 룡양광산지구의 다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서성남소속부대의 시공일군은 다음날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받았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부대의 군인들에게 있어서 불리한 일기조건으로 하루일정계획을 드틴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았다.

부대지휘관들은 즉시 한자리에 모여앉았다.서로의 지혜를 합쳐 다음날 단위시간동안에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한 방도를 찾는 속에 벽체와 층막콩크리트치기를 동시에 진행하자는 대담한 방안이 나왔다.긴급전투명령이 구분대들에 하달되고 지휘관, 병사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가운데 그밤으로 한개 층에 해당한 벽체와 층막휘틀에 대한 련결조립이 결속되였다.

불과 몇시간밖에 눈을 붙이지 못한 부대의 군인들은 다음날 새벽 또다시 전투에 진입하였다.비막이대책을 빈틈없이 세우고 련속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려 마침내 일정계획에 반영된 한개 층에 대한 벽체와 층막콩크리트치기를 앞당겨 끝내고야말았다.

우리의 심장이 뛰는 한 순간의 답보도 있을수 없다!

이런 각오 안고 부대의 군인들은 한주일동안에 여러동의 다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이것은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질풍쳐 내달리는 우리 군대의 드팀없는 창조본때이고 투쟁방식이다.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조선인민군 전룡일소속부대의 군인들앞에는 여러동의 소층살림집골조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데 대한 긴급과제가 맡겨졌다.

부대의 대다수 군인들에게 있어서 소층살림집건설은 처음이였고 전문건설장비도 부족하였다.이런 조건에서 공사를 제기일에 끝낸다는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그럴수록 부대의 지휘관들은 작전과 지휘를 더욱 짜고들었다.호동별에 따르는 구분대별력량편성과 시공방법에 대한 토의, 륜전기재보장을 비롯하여 공사기일을 무조건 보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도들이 세워졌다.이런 구체적인 작전밑에 부대는 일제히 전투에 진입하였다.

골재보장을 맡은 군인들은 하루에 수백t의 자갈을 보장하기 위해 불꽃튀는 전투를 벌렸다.총포성없는 격전장을 방불케 하는 살림집골조공사장에서 군인들은 완공의 그날을 그려보며 일손을 더욱 다그쳤다.

립체전이 벌어지는 속에 보름 남짓한 기간에 백수십만장의 블로크가 생산됨으로써 살림집골조공사를 앞당길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마련되였다.

기백있게 벌어진 부대예술선전대원들의 경제선동활동 역시 군인건설자들을 보다 큰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였다.이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는 부대군인들과 작업도 함께 하면서 특색있는 화선공연무대를 펼쳐놓아 건설장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였다.

전국각지의 인민들이 보내여온 위문편지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그리하여 부대의 군인들은 맡은 소층살림집골조공사를 정해진 기간에 질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안아왔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고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혁명군대의 창조본때를 과시하며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