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로병과 그의 자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합니다.》

은정구역 광명동에 사는 김용현전쟁로병에게는 자손들이 많다.

낳아키운 자식들만이 아니다.오랜 세월 한동네에서 살아온 이웃들과 귀여운 아이들, 때없이 문을 두드리는 의료일군들과 봉사자들 그리고 동과 구역의 일군들…

그들가운데는 수십년세월 전쟁로병과 인연을 맺고 사는 국가과학원 촉매연구소 소장 김동일동무도 있다.

《힘겨울 때마다 저도모르게 찾아가보고싶은 로병동지입니다.준엄한 전쟁과 전후복구건설의 시련을 이겨낸 로병동지의 체험은 우리에게 큰 힘을 줍니다.》

김용현전쟁로병은 조국해방전쟁시기 의용군으로 탄원하여 싸웠다.

어린시절부터 부모를 여의고 눈치밥을 먹으며 자란 그는 누구보다도 정을 그리워하였다.입대후 고아라는 설음을 모르도록 따뜻이 위해주는 지휘관들과 전우들의 사랑속에 그는 난생처음 마음껏 웃어보았다.

하기에 그는 그토록 소중한 사랑과 정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대고 침략자들과 용감하게 싸웠다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과학연구사업과 후대교육사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왔다고 오늘도 자주 외우군 한다고 한다.

김동일동무는 대학시절부터 김용현전쟁로병이 들려주군 하는 전투담에서, 머리에 백발을 얹은 오늘까지도 조국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모습에서 조국을 사랑한다는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한생을 참되게 사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심장깊이 새기였다.그가 오랜 세월 실패와 난관이 끊임없이 앞길을 가로막는 과학탐구의 초행길을 꿋꿋이 헤쳐올수 있은것도 전쟁로병에게서 물려받은 귀중한 사상정신적자양분이 있기때문이였다.

오늘의 시련과 난관보다 더 엄청난 도전과 과업을 감당해낸 혁명의 로세대,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이어가는 나날에 그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로병가정의 진정한 식솔로 되였다.

오늘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을 안고 사는 전쟁로병과 그의 자손들,

그들의 모습은 말해주고있다.

위대한 전승세대의 고귀한 유산인 조국수호정신은 후대들의 가슴속에 련면히 계승되고있으며 이런 사람들이 많아 우리 조국이 굳건하다는것을.

본사기자